1. 2023년 제 58회 공인회계사 난이도는 어땠을까?
2023년 공인회계사 1차 시험 난이도는 어땠을까요? 기사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알아본 결과 회계학이 어려웠다는 평이 많습니다. 회계동아리나 공회모 등을 돌아보아도 회계학이 어려웠다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1차 합격컷은 몇 점일까요?
2. 합격컷 예상해보기
제가 공부하던 시절에도 1차 시험 혹은 2차 시험이 끝나고 나면 저마다 합격컷을 예상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수능 시험 끝나면 수능 예상 등급컷을 알려주는 것처럼 해커스 공인회계사 사이트에서 가채점 결과에 대한 분석을 내 놓고 있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해커스 사이트에 접속하면 실시간 합격예측분석이라고 해서 실시간 합격컷을 보여줍니다.
2023년 2월 28일 제가 접속한 시점에는 예상 합격컷이 345.5점으로 나옵니다.
또 답안 입력을 한 수험생들 정보를 모아서 아래와 같이 점수분포를 보여줍니다.
경영학의 경우 중위값이 50~59점이네요. 여기에 몇 명이나 입력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낮은 점수입니다. 평균 60점은 넘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도 70점 이상 인원이 20% 가까이 되기는 합니다.
경제학읜 경우에는 50~69점 사이에 제일 많이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70점 이상 고득점자는 비중이 10%도 안 되네요. 경제학이 진짜 어려운 과목인데 여기서 고득점 획득했다면 자신을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상법은 난이도가 평이했나 봅니다. 상법 점수분포가 이를 보여주네요. 90~100점도 6%대고, 80점 비중도 높습니다.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서 상법 점수가 평균점수를 올리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법도 평이했던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점수가 70점 부근에 몰려있습니다. 39점 이하 비중이 높은 것은 세법이란 과목이 일단 양으로 진입장벽을 쳐 놓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올림픽 정신으로 시험 본 사람들이 대부분 저 15.2%에 속하지 않을까 싶네요.
점수비중이 가장 높은 회계학입니다. 나홀로 150점 만점이죠. 이번에 난이도가 높았다고 해서 그런가 고득점자 비율이 낮습니다. 본인이 90점대 이상이라면 자신감을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내 점수를 입력해서 현재 어느 정도에 위치했는지 확인함으로써 1차 합격여부에 대해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표본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안정권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2차 준비를 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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